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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대원이 故 송대관과 함께한 마지막 방송 무대를 회상하며 애도의 뜻을 전했다.
블루 컬러 재킷을 착용하고 무대에 오른 그는 훈훈한 비주얼로 이목을 사로잡았다. 이어 ‘오빠 집에 놀러 와’를 열창하며 특유의 에너지 넘치는 무대를 선보였다.
특히 이날은 가수 故 송대관의 생전 마지막 무대였다. 이대원은 이를 회상하며 "존경하는 대선배님과 같은 방송에 출연할 수 있어 영광이었다. 열과 성을 다해 보여주신 마지막 무대를 잊지 않고 기억하겠다"라고 애도의 뜻을 전했다.
한편 이대원은 2018년 싱글 앨범 ‘오빠 집에 놀러 와’로 데뷔한 이후 ‘미스터트롯’에 출연하며 주목받았다. 또한, 격투기 선수로도 활동하며 ‘트로트 파이터’라는 별칭을 얻었다. 개성 있는 보이스와 탄탄한 가창력을 바탕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송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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