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딜리버리’가 김영민, 권소현, 강태우, 권소현 배우의 열연이 돋보이는 4인의 캐릭터 영상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개봉을 하루 앞두고 극 중 4인의 동상이몽을 다룬 캐릭터 영상을 공개해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과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공개된 캐릭터 영상 속에는 유쾌하면서도 어딘가 살짝 살벌한 캐릭터의 모습이 공개되어, 시선을 집중시킨다. 특히 정자가 귀한 욕망의 산부인과 의사로 분한 김영민, 위장 임신도 불사하는 철없는 인플루언서 권소현, 돈 없고 빽 없지만 해야 할 말은 다 하는 굳센 MZ 임산부 권소현, 뱃속 아기의 생부이자 N포 백수로 완벽 변신한 강태우의 열연이 빛나 눈길을 끈다.
먼저 ‘욕망의 산부인과 의사’ 카피처럼, 자신이 가진 부와 명예, 지위를 잃지 않기 위해 아등바등하는 귀남 역의 김영민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낸다. 그와 함께 위장 임신극을 벌일 만큼 아기와 상속에 목숨을 건 철없는 우희 역의 권소현(우희)은 인상적인 연기를 펼치며 환장의 부부 케미를 선보인다. 이어 아이를 건 딜에서 주도권을 잡으려는 당찬 MZ 임산부로 완벽 변신한 권소현(미자)의 모습이 궁금증을 유발하는 한편, 아이가 생긴 후 게으름뱅이였던 ‘달수’가 180도 달라진 성실한 모습으로 변모, 입체적인 인물을 소화한 강태우의 활약에 기대를 불러일으킨다. 뱃속의 아기라는 공동의 목표 속에 상속, 명예, 돈, 미래라는 서로 다른 욕망을 품은 4인의 모습은 유쾌 살벌 공동 태교 코미디 ‘딜리버리’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김영민, 권소현, 권소현, 강태우 배우의 앙상블 연기가 돋보이는 캐릭터 영상을 공개하고 기대를 고조시키고 있는 영화 ‘딜리버리’는 내일, 11월 20일 극장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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