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우식이 ‘멜로무비’로 다시 한번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최우식 매직’을 입증했다.
넷플릭스 시리즈 ‘멜로무비’는 사랑도 하고 싶고 꿈도 이루고 싶은 애매한 청춘들이 서로를 발견하고 영감이 되어주며 각자의 트라우마를 이겨내는 영화 같은 시간을 그린 로맨스. 명품 배우들의 찰떡 호흡과 빈틈없는 열연으로 작품 공개 직후부터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으며, 현재 넷플릭스 대한민국 TOP10 시리즈 부문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박보영이 연기한 김무비와의 로맨스 역시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다. 고겸이 무비의 삶에 자연스럽게 스며들며 서로에게 따뜻한 위로와 힘이 되어가는 과정은 시청자들의 가슴을 몽글몽글하게 만들었다. 두 배우가 빚어내는 설렘 가득한, 사랑스러운 케미스트리는 드라마의 몰입도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여기에 절친한 친구로 등장하는 홍시준(이준영 분), 손주아(전소니 분)와의 현실감 넘치는 친구 케미도 극의 재미를 더하며 보는 이들에게 연신 웃음을 안겼다. 세 사람이 주고받는 티키타카 대화와 자연스러운 연기 합은 마치 실제 친구들을 보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키며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고, 세 사람의 호흡으로 인해 작품 전체에 활기가 돌았다는 평가다.
공개 이후 각종 커뮤니티와 SNS에서는 “잔잔한데 귀엽고 힐링 된다”, “10회를 멈출 수 없이 정주행했다”, “고겸 캐릭터 너무 웃기고 사랑스럽다” 등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 최우식의 미세한 표정 변화, 따뜻한 눈빛, 자연스러운 대사 톤 등 그의 디테일한 연기는 많은 이들의 공감을 이끌어내며, 그가 가진 배우로서의 힘을 다시금 증명했다.
최우식은 ‘멜로무비’를 통해 다시 한번 자신의 연기 스펙트럼을 확장시켰다. 청춘의 설렘과 아픔, 소소한 행복까지 섬세하게 담아내며 시청자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웃음을 동시에 전했고, 특히 진솔하고 꾸밈없는 그의 연기는 많은 이들에게 공감과 감동을 안기며 ‘최우식 표 청춘 로맨스’의 진가를 재확인시켰다. 이에 앞으로 ‘멜로무비’와 대세 배우를 넘어 명품 배우로 자리매김한 최우식이 만들어낼 또 다른 기록과 발자취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정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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