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보부터 일본 열도 점령까지 ‘미스터트롯3’ 광풍이 거세다.
TV CHOSUN ‘미스터트롯3’가 대한민국 원조 트롯 오디션의 위엄을 제대로 보여주고 있다. 현재 9회까지 방송된 가운데 ‘미스터트롯3’는 9회 연속 동 시간대 전 채널 시청률 1위, 9회 연속 전 채널 목요 예능 시청률 1위라는 어마어마한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뿐만 아니라 주간 전 채널 예능 시청률 1위까지 차지하며 그야말로 각종 시청률 수치 1위 싹쓸이 행진 중이다.
2월 21일 공개된 패션 매거진 에스콰이어 화보에는 트롯 열풍을 이끌고 있는 ‘미스터트롯3’ 준결승 진출자 13인 강훈, 김용빈, 남궁진, 박지후, 손빈아, 유지우, 이지훈, 임찬, 천록담, 최재명, 추혁진, 춘길, 홍성호(가나다 순)의 매력적인 모습과 팬들을 향한 메시지가 담겼다. 경연 무대 위와는 또 다른, 한층 성숙한 남성미와 물오른 비주얼을 자랑하는 이들의 반전 매력이 제대로 시선을 강탈했다는 반응이다.
‘미스터트롯3’의 영향력은 화보만이 아니다. 앞서 ‘미스터트롯’의 포맷 수출로 제작된 ‘미스터트롯 재팬’이 2월 19일 첫 공개된 가운데 현지 방영 플랫폼 Lemino에서 전 카테고리 1위를 차지했다. 또 ‘LINE’ 내 쇼트 동영상 플랫폼 ‘LIVE VOOM’에서 공개된 특별 프로그램이 조회수 146만을 돌파하며 열도에도 트롯 열풍의 시작을 알렸다. 이에 ‘미스터트롯3’를 향한 해외 각국의 문의도 쇄도하고 있는 상황이다.
2월 20일 방송된 ‘미스터트롯3’ 9회에서는 대망의 준결승 1차전 1라운드 ‘한 곡 대결’이 공개됐다. “사실상 결승전”이라며 기대를 모은 손빈아VS김용빈의 대결을 시작으로 압도적인 점수차로 충격을 안긴 최재명VS박지후의 대결, 트롯의 맛을 제대로 살린 천록담VS이지훈의 대결 등이 폭발적인 관심을 모았다. 특히 누가 떨어질지 예측할 수 없는 팽팽한 대결에 반응이 더욱 뜨거워졌다.
연일 각종 커뮤니티는 물론 SNS, 실시간 검색어, 유튜브 등 동영상 플랫폼, 연예 뉴스를 장악하며 화제의 중심에 선 ‘미스터트롯3’. 후반부에 접어들며 더욱 강력한 트롯 광풍을 일으키고 있는 TV CHOSUN ‘미스터트롯3’는 매주 목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박지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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