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효림은 오늘(26일) 자신의 SNS를 통해 “한달...그래도 할 일은 해야하니까. 김장하는 날...더 그립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속 서효림은 텃밭에서 배추와 무를 뽑아두었고, 남편인 정명호 씨와 함께 김치를 담갔다.
한편 고 김수미는 지난달 25일 향년 75세의 일기로 별세했다. 고인은 심정지 상태로 구급차에 실려 서울 성모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사망했다. 사인은 당뇨 등 지병에 따른 고혈당 쇼크사로 알려졌다.
서효림은 평소 시어머니인 故김수미를 친엄마처럼 여기며 애틋한 고부관계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특히 고 김수미는 지난해 1월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에서 며느리 서효림에게 자신의 집을 증여해 줬다고 밝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당시 “우리 며느리가 결혼하고 2년 정도 됐을 때, 아들이 사기 사건에 연루됐다고 매스컴에 나왔는데 무혐의로 판정이 났다, 그때 며느리가 마음이 상할까 봐, 내가 며느리 앞으로 내 집도 증여해 줬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