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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G-DRAGON(지드래곤)이 11년 5개월만의 정규 앨범 ‘Übermensch(위버맨쉬)’로 국내외 가요계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지난 25일 오후 공개된 G-DRAGON의 세 번째 정규 앨범 ‘Übermensch’가 발매와 동시에 국내 주요 음원사이트를 뒤흔들고 있다. 타이틀곡 ‘TOO BAD (feat. Anderson .Paak)’는 멜론, 지니, 벅스, 바이브 등에서 단숨에 실시간 음원차트 1위에 오른 데 이어, 발매된 지 만 하루도 되지 않아 공개된 멜론과 벅스 일간 차트(2월 25일 기준)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뮤직비디오 또한 하루만에 ‘TOO BAD’는 조회수 550만, ‘DRAMA’는 조회수 370만을 돌파하며 각각 유튜브 인기 급상승 동영상 1, 2위를 차지했다.
이 같은 뜨거운 반응은 해외에서도 이어지고 있다. G-DRAGON의 세 번째 정규 앨범 ‘Übermensch'는 발매 당일인 2월 25일 기준 아이튠즈 월드와이드 앨범 차트 1위, 월드와이드 애플 뮤직 앨범 차트 7위를 기록했다. 미국 유튜브 인기 급상승 동영상 순위에서 ‘TOO BAD’는 2위, ‘DRAMA’는 3위까지 오르는 등 또 한 번의 글로벌 신드롬에 시동을 걸었다.
또한, K-POP 음원 판매량 차트인 한터차트에서도 첫날 62만장을 넘어서는 기록으로 일간 앨범차트 1위에 올라섰다.
‘Übermensch'는 그루브한 드럼 비트와 중독성 있는 훅이 매력적인 타이틀곡 ‘TOO BAD’, G-DRAGON의 감성적인 보컬이 돋보이는 ‘DRAMA’, 정규 앨범 발매에 앞선 선공개곡 ‘PO₩ER’, ‘HOME SWEET HOME’을 비롯해 각기 다른 무드를 품은 8곡이 담겨 듣는 재미를 더한다.
그런가 하면 ‘TAKE ME’는 Boys Noize의 트랙 위에 세계적인 기타리스트 Nile Rodgers(나일 로저스)의 기타 솔로가 돋보이는 곡으로, ‘나를 너에게 준다’는 G-DRAGON의 달콤한 고백이 담겨 설렘을 자아낸다.
특히 Nile Rodgers는 2014 그래미 어워드에서 생애 첫 제너럴 필드 부문을 수상한 데 이어 그해 그래미에서 3관왕을 달성한 것을 시작으로, 2023년 비욘세의 앨범에 참여해 그래미 2관왕과 공로상을 수상하는 등 세계적인 기타리스트로, 그의 기타 연주가 곡의 분위기를 한층 풍성하게 만들며 리스너들의 호평을 이끌고 있다.
한편, G-DRAGON은 음악 본연에 집중해 자신의 예술성을 가감 없이 담아낸 세 번째 정규 앨범 ‘Übermensch’의 타이틀곡 ‘TOO BAD (feat. Anderson .Paak)’ 무대를 오는 27일(목)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최초로 공개한다.
정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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