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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1일) 휘발유가격은 전국 평균 리터당 1,718.70원, 서울평균 1,771.70원이다.
경유가격은 전국 평균 리터당 1,584.60원, 서울평균 1649.12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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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는 이전 거래일보다 배럴당 1.51달러 상승해 77.52달러이다.
국제 휘발유가격은 이전 거래일보다 배럴당 0.82달러 상승해 82.77달러이다.
국제 경유가격은 이전 거래일보다 배럴당 0.94달러 상승해 89.12달러이다.
우크라이나 전쟁 종식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국제 유가는 하방 압력을 받고 있다.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연이은 통화를 진행하며 평화 협상 개시 의지를 밝혔으며, 평화 협정 체결 시 러시아에 부과된 제재 해제로 전 세계 석유 공급이 확대될 전망이다. 미국 정부가 전 세계 상호 관세 부과를 보류한 결정도 유에에 하방 압력을 주는 요인으로 평가받고 있다. 전문가들은 관세 부과 지연이 무역 전선의 개선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으며 추가 무역 합의에 관한 위험성이 낮아질 것으로 분석했다.
S&P글로벌은 이번 관세 부과 결정의 배경으로 미국 중서부 지역 정유업체들이 캐나다산 원유에 대한 의존도가 크다는 점을 지적하였다. 미국의 에너지 시장에서는 관세 부과 조치가 원유 가격에 영향을 미치면서, 글로벌 공급 과잉 우려와 맞물려 가격 변동성이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고 평가받고 있다. 경제 전문가들은 미국이 주요 교역국에 대해 대규모 관세를 부과함에 따라 무역 긴장이 고조되고, 이는 세계 에너지 시장 전반에 불확실성을 안겨줄 것으로 전망했다.
국제 유가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에너지 증산 정책 발표 이후 하락세를 기록한 바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취임 연설에서 미국 내 석유와 천연가스 생산을 늘리겠다는 의지를 밝혔으며, 에너지 비상사태 선포와 증산 계획을 담은 행정명령에도 서명했다. 그는 “에너지 시추 허용을 통해 생산을 확대하고 전략비축유를 늘리는 한편, 미국 에너지를 세계 시장에 수출해 물가를 낮추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트럼프 대통령은 파리 기후변화 협정에서 탈퇴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하며 국제 사회에 논란을 일으켰다.
기름가격이 부담되어 관리가 필요할 경우 연비 운전과 기름값 계산기를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기름값 계산기를 이용하여 기름가격에 따라 차량운행 빈도를 조절하는 것을 추천한다. 기름가격은 인상 또는 인하 소식이 잦아 전망을 자주 확인하는 것이 좋다. 휘발유가격, 경유가격 인상 또는 인하 전망을 확인한 경우에는 경우에 따라 주유를 앞당기거나 미루는 것이 지출을 줄이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주유소마다 기름가격이 다를 수 있으니 기름값 싼곳, 최저가 주유소를 찾아 가격비교를 하는 것도 좋은 습관이다. 다만, 기름값 싼곳, 최저가 주유소가 먼 곳에 있다면 가격비교를 하며 가까운 주유소가 나을 수 있다. 기름가격 정보 등 다른 자세한 내용은 오피넷에서 확인 할 수 있다.